소개
칼하트 WIP는 미국 칼하트의 작업복을 바탕으로 자체 의류 컬렉션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다. 브랜드의 옷은 워크웨어와 스트리트웨어 계열에 속한다. 브랜드는 미국 작업복의 원형을 거의 바꾸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 간다. 스케이트보드와 전자음악에는 자체 팀과 레이블, 라디오를 두고 수십 년째 깊이 들어가 있다. 브랜드는 미국 칼하트의 라이선스로 출발했지만 무엇을 만들고 어디에 팔지를 스스로 정해 왔다.
에드빈 페는 1989년 칼하트 같은 미국 제품을 유럽 시장에 들여오기 시작했다. 그는 1994년 칼하트의 유럽 독점 유통사로 워크 인 프로그레스를 세웠다. 독일 바일암라인의 워크 인 프로그레스 텍스틸한델스가 브랜드를 운영한다. 살로메 페는 브랜드의 공동 창립자다.
대표 아이템은 더블 니 팬츠와 디트로이트 재킷, 미시간 코트, 액티브 재킷이다. 액티브 재킷의 칼하트 WIP 판은 1997년에 나왔다.
정보
분야: 의류
설립: 1994 / 본사: 독일 바일암라인 Weil am Rhein
운영: Work in Progress Textilhandels GmbH
대표 인물
에드빈 페 Edwin Faeh
창립자. 1989년 「All American Concept」라는 이름으로 칼하트 같은 미국 제품을 유럽 시장에 들여오기 시작했고, 1994년 칼하트의 유럽 독점 유통사로 Work in Progress를 세웠다
살로메 페 Salomée Faeh
공동 창립자. 2016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다
대표 아이템
더블 니 팬츠 Double Knee Pant
디트로이트 재킷 Detroit Jacket
미시간 코트 Michigan Coat
액티브 재킷 Active Jacket
관련 어휘
칼하트 WIP의 옷은 미국 칼하트의 작업복 원형에서 출발한다. 대표 바지인 더블 니 팬츠는 무릎에 덧댄 천과 리벳, 공구 주머니와 망치 고리를 옛 작업용 바지에서 그대로 가져왔고, 미시간 코트는 초어 코트의 코듀로이 깃과 패치 포켓을, 디트로이트 재킷은 정비소 재킷에서 와 허리선에서 끝나는 짧은 기장을 지닌다. 브랜드는 이 옷들을 「아이콘」으로 묶어 형태를 거의 바꾸지 않은 채 시즌마다 새 색을 더해 다시 내놓는다. 2012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르노 페는 미국 라인과 달라진 점이 주로 핏과 재단, 원단이라고 설명했다. 창립자 에드빈 페는 2015년 인터뷰에서 작업복을 유행이 아닌 캐주얼의 기본으로 보았다.
칼하트 WIP는 미국의 작업복을 유럽의 거리와 하위문화의 일상복으로 옮긴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다뤄진다. 초기에는 청바지 매장이나 백화점에 팔지 않고 언더그라운드 신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고, 창립자 에드빈 페는 힙합·그래피티·스케이트·클럽 문화가 섞인 옷차림을 브랜드의 무대로 설명했다. 2010년부터는 A.P.C., 준야 와타나베, 나이키, 베트멍 같은 브랜드와 캡슐 컬렉션을 냈다. 2025년 미국 칼하트는 칼하트 WIP가 패션과 스타일을 다루는 브랜드이고 자신은 작업 중 보호를 다룬다며 두 브랜드의 대상과 위치가 다르다고 밝혔다.
칼하트 WIP는 1997년 자체 스케이트·BMX 팀을 꾸린 뒤 지금까지 스케이트보드 신을 지원해 왔다. 2007년에는 몽골을 여행한 스케이트 책과 영상 「Dirt Ollies」를 냈고, 2016년에는 미국과 호주 스케이터를 팀에 들였다. Isle Skateboards, PACCBET, PASS-PORT, Quartersnacks 같은 스케이트 브랜드와 캡슐 컬렉션을 냈고, 2017년에는 라파엘 자르카가 만든 탈 수 있는 설치 작품 「Paving Space」를 함께 했다. 에드빈 페는 2015년 인터뷰에서 후드 스웨트셔츠와 비니를 작업복에서 스케이터의 옷으로 옮겨 간 대표 예로 들었다.
대표 사례
칼하트 WIP 스케이트·BMX 팀
칼하트 WIP는 런던 닐 스트리트에 첫 매장을 연 1997년, 자체 스케이트보드 팀과 BMX 팀을 꾸렸다. 초기에는 촬영에 데려간 뒤셀도르프의 스케이터 한 명을 후원하는 데서 시작했고, 일반 의류 매장보다 언더그라운드 신을 지원하는 데 힘을 실었다. 팀은 여행과 기록으로 활동을 넓혔다. 2007년에는 알렉산더 바실레, 폰투스 알브, 베르트랑 트리셰가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몽골을 여행한 책 「Dirt Ollies」를 출판사 Bildschöne Bücher와 함께 냈고, 2015년에는 10년 만에 몽골을 다시 찾은 책 「From Dirt to Dust」를 냈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미국과 호주 출신 스케이터를 팀에 들였다. 창립자 에드빈 페는 2015년 인터뷰에서 후드 스웨트셔츠와 비니를 예로 들어, 노동자가 몸을 보호하려고 입던 옷을 스케이터에게 팔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에반 헤콕스 일러스트 광고
1999년 칼하트 WIP는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에반 헤콕스에게 광고 캠페인 연작을 맡겼다. 사진 대신 그림으로 만든 이 광고는 그 시기 칼하트 WIP 캠페인을 대표하는 화풍이 됐다고 브랜드는 설명한다.
Combination Records
2000년 에드빈 페는 올리버 드레베스, 필립 마이부르크와 함께 칼하트 WIP를 위한 음반 레이블 Combination Records를 세웠다. 브랜드는 이 레이블을 새로운 전자음악에 열린 무대로 소개한다. 음악 활동은 이후 다른 형식으로 이어졌다. 2008년에는 음반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Carhartt WIP Radio를 열었고, 이 라디오는 2018년 10주년을 맞았다. 2017년에는 디트로이트 테크노 집단 Underground Resistance와 협업했다.
Sedimental Works, 1975–2025
칼하트 WIP는 액티브 재킷이 나온 지 50년이 된 2025년, 이 재킷과 그 둘레의 문화가 지나온 50년을 되짚는 프로젝트 「Sedimental Works」를 열었다. 11월 6일 런던 테이트 모던의 사우스 탱크에서 초대 행사로 공개했고, 아트 디렉션은 ILL-STUDIO가 맡았다. 프로젝트는 소리와 영상, 질감과 움직임을 엮어 재킷이 주변의 시간과 활동을 지층처럼 쌓아 온 모습을 보여 주려 했다. 행사에서는 실험 첼리스트 아비 아시사, 작곡가 클라인, 브릭스턴의 우-루, 코펜하겐의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드 카시에가 공연했다. 같은 이름의 책도 함께 나왔는데, 지난 50년 가운데 한 해씩을 상상해 쓴 글을 스콧 킹, 크리스 크라우스, 린 틸먼 등이 썼다.
더블 니 팬츠 Double Knee Pant
더블 니 팬츠는 칼하트 WIP가 옛 작업용 바지에서 직접 가져와 고친 바지다. 무릎에 천을 한 겹 더 대고 금속 리벳으로 고정했으며, 여러 개의 공구 주머니와 망치를 거는 고리를 달았다. 브랜드는 이 바지를 싱글 니 팬츠와 심플 팬츠의 바탕이 된 원형으로 소개한다. 이 바지는 브랜드가 형태를 거의 바꾸지 않고 시즌마다 다시 내는 「Icons」 제품군에 속한다. 2023년에는 칼하트 WIP가 소유한 튀니지의 생산 시설 세 곳 가운데 한 곳에서 이 바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기록한 영상 「Many Hands, One Double Knee Pant」를 냈다.
Carhartt WIP, History (영어 독일판)
Carhartt WIP, Geschichte (독일어판)
Carhartt WIP, Imprint (영어 독일판)
Carhartt WIP Newsroom, Carhartt WIP Icons Fall Winter 2026 (2026-08-28)
Dazed, How Carhartt WIP became a subcultural phenomenon (2016-10-17)
Dazed, Exclusive Interview: Carhartt Work In Progress (2012-03-02)
Hypebeast, Carhartt WIP Edwin Faeh Interview (2015-10-30)
FashionUnited, Carhartt does not want to be confused with Carhartt WIP (2025-05-13)
Highsnobiety, How This 50-Year-Old Carhartt Jacket Outlasted Every Fashion Trend
Carhartt WIP Newsroom, Sedimental Works 1975–2025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