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테크웨어Techwear

montage code

테크웨어 Techwear

테크웨어Techwear

정의

다른 이름: 테크니컬 웨어, Technical wear, 어반 테크웨어, Urban techwear, 기능성 의류

테크웨어는 기능 소재와 구조를 도시 생활에 맞게 설계한 옷의 계열이다. 하드셸 재킷과 카고 팬츠가 대표 품목이고, 소재의 특성과 이를 가공·봉제하는 방식이 옷의 형태를 정한다. 방수·투습 막을 쓴 옷은 이음매를 테이프로 막아야 하고, 주머니는 여닫는 방식과 자루의 모양까지 설계의 대상이 된다.

이름은 테크니컬 웨어의 줄임말이다. 소재와 구조에는 야외 활동용으로 개발된 막, 군용·무술용 기술, 브랜드의 직물 실험 결과가 활용된다. 소재 쪽 출발점 하나는 1969년 로버트 고어가 가열한 PTFE 막대를 늘려 만든 막으로, 액체 상태의 물은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킨다.

스톤 아일랜드는 직물 실험을 통해 온도에 반응하거나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내놓았다. 아크로님은 도시에서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옷을 목표로 자체 제품을 선보였다. 아크테릭스도 도시용 라인을 시작했다.

한국 매체는 테크웨어가 패션 제품으로 자리 잡으려면 기능뿐 아니라 미적 표현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특징

핵심은 기능 소재와 구조를 도시 생활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다. 정식 명칭은 테크니컬 웨어이고 테크웨어는 그 줄임말이다. 소재와 구조를 가져오는 원천은 하나가 아니다. 야외 활동용으로 개발된 방수·투습 막이 한 갈래이고, 군용이나 무술용으로 개발된 기술이 다른 갈래이며, 브랜드가 직접 한 직물 실험이 또 다른 갈래다. 한국 매체는 테크웨어가 패션 제품으로 자리 잡으려면 기능뿐 아니라 미적 표현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아크로님의 에롤슨 휴는 미학과 기능을 둘 다 갈 수 있는 데까지 밀어붙인다고 말한다. 기능 소재를 쓴 옷이 모두 이 계열은 아니다. 운동복도 늘어나고 땀을 밖으로 보내는 소재를 쓴다.

시각 요소

소재의 특성과 이를 가공·봉제하는 방식이 옷의 형태를 정한다. 고어텍스 막은 액체 상태의 물은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키며, 이 소재를 쓴 옷은 이음매를 테이프로 막아야 한다. 아크로님은 세 겹 고어텍스 셸로 옷을 짓는다. 립스톱 나일론과 속이 빈 폴리프로필렌 원사, 온도에 반응해 색이 변하는 직물도 쓰인다. 주머니는 여닫는 방식과 자루의 모양까지 설계의 대상이 된다. 방수 지퍼와 조임끈, 탈착식 후드처럼 기능에서 온 부속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과 어두운 무채색을 쓰는 것은 이 계열에서 자주 보이는 경향이며, 모든 제품의 조건은 아니다.

배경

이 계열은 아웃도어 의류의 소재를 도시의 옷으로 옮기는 데서 나왔다. 소재 쪽 출발점은 1969년 로버트 고어가 가열한 PTFE 막대를 늘려 만든 ePTFE 막이다. 이 막은 액체 상태의 물은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키며, 고어는 이 소재로 만든 옷의 이음매를 모두 테이프로 막도록 요구한다. 고어텍스는 이 막 하나가 아니라 제품군의 이름이다. 바람을 막고 통기되며 늘어나지만 방수는 아닌 윈드스토퍼가 같은 회사의 제품이고, 이 회사는 늘린 폴리에틸렌 막도 제품에 쓴다.

이탈리아에서는 소재 실험에서 출발한 브랜드가 나왔다. 1982년 마시모 오스티가 라바리노에서 세운 스톤 아일랜드는 1983년 라소 고마토, 1987년 온도에 반응하는 직물, 1991년 빛을 반사하는 직물을 차례로 내놓았다. 독일에서는 1994년 에롤슨 휴와 미하엘라 자헨바허가 뮌헨에서 아크로님을 컨설팅 회사로 시작했고, 2002년부터 아크로님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자체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휴는 군용이나 무술용으로 개발된 기술을 옷에 쓰고, 주머니가 열리는 방식과 주머니 자루의 형태를 고치는 데 힘을 들인다. 군용으로 개발된 기술과 카고 팬츠 같은 형태는 밀리터리 계열에서 가져온 것이다. 한국 매체는 그가 아웃도어용 기능성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생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옷을 추구하게 됐다고 쓴다.

아웃도어 브랜드 쪽에서도 도시용 라인이 나왔다. 아크테릭스는 2009년 베일런스를 시작했고, 위키피디아는 이를 럭셔리 포멀 스트리트웨어 라인으로 적는다. 한국에서는 기능성 남성복을 테크웨어라 부르는 쓰임이 자리 잡았고, 매체는 온도에 반응해 색이 변하는 재킷이나 탈착식 후드가 달린 파카를 이 계열의 품목으로 든다.

아이템

하드셸 재킷, 파카, 카고 팬츠, 조거 팬츠, 베스트

전형

고어텍스 Gore-Tex

고어가 만드는 기능 소재 제품군의 이름. 출발점은 1969년 로버트 고어가 가열한 PTFE 막대를 늘려 만든 ePTFE 막이고, 액체 상태의 물은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킨다. 고어는 이 소재로 만든 옷의 이음매를 모두 테이프로 막도록 요구한다. 바람을 막고 통기되며 늘어나지만 방수는 아닌 윈드스토퍼와 늘린 폴리에틸렌 막도 같은 제품군에 있다

스톤 아일랜드 Stone Island

1982년 마시모 오스티가 이탈리아 라바리노에서 세운 브랜드. 시작부터 직물 실험과 묶여 있었고 1983년 라소 고마토, 1987년 온도에 반응하는 직물, 1991년 빛을 반사하는 직물을 내놓았다. 왼팔에 나침반과 항해용 별을 본뜬 배지를 단다

아크로님 Acronym

1994년 에롤슨 휴와 미하엘라 자헨바허가 뮌헨에서 컨설팅 회사로 시작해 2002년부터 아크로님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자체 제품을 출시한 브랜드. 지금은 베를린에 근거를 둔다. 군용이나 무술용으로 개발된 기술을 쓴 성능 중심의 옷을 만들고 세 겹 고어텍스 셸을 쓴다. 주머니가 열리는 방식과 주머니 자루의 형태를 고치는 데 힘을 들인다

에롤슨 휴 Errolson Hugh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 1994년 미하엘라 자헨바허와 아크로님을 시작했다. 한국 매체는 그가 아웃도어용 기능성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생활할 때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옷을 추구하게 됐다고 쓴다

아크테릭스 베일런스 Arc'teryx Veilance

아크테릭스가 2009년 시작한 라인. 위키피디아는 이를 럭셔리 포멀 스트리트웨어 라인으로 적는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도시용 의류로 넓힌 사례다

타임라인

1969
로버트 고어가 가열한 PTFE 막대를 늘려 ePTFE를 만든다
1983
스톤 아일랜드가 라소 고마토를 내놓는다
1987
스톤 아일랜드가 온도에 반응하는 직물을 내놓는다
1991
스톤 아일랜드가 빛을 반사하는 직물을 내놓는다
2002
아크로님이 아크로님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자체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다
2009
아크테릭스가 베일런스 라인을 시작한다

구별

두 계열은 도시에서 입는 캐주얼 의복을 다루며, 한 브랜드가 두 계열에 모두 해당하기도 한다. 위키피디아는 아크테릭스가 2009년 시작한 베일런스를 럭셔리 포멀 스트리트웨어 라인으로 적는다. 한국 매체는 기능성 의류가 한때 밀리터리 룩이나 아웃도어에 머물다가 일상의 차림으로 넓어졌다고 쓴다. 구별 기준은 무엇이 설계를 정하느냐다. 테크웨어는 소재의 성능과 기능 부속이 형태를 정하고, 스트리트웨어는 여러 문화가 캐주얼 의복을 받아들이고 재해석하면서 발전한 계열이다.

테크웨어는 아웃도어와 같지 않다. 아웃도어는 야외 활동에서 몸을 지키는 것이 목적인 계열이고, 테크웨어는 그 소재와 설계를 도시의 일상 착장에 맞게 옮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