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다른 이름: 고스 룩, 고딕 패션, Goth subculture, Gothic fashion
고스는 포스트펑크에서 갈라져 나온 고딕 록을 바탕으로 1980년대 초 영국의 나이트클럽에서 형성된 문화다. 검정을 중심에 둔 옷과 검게 물들인 머리, 검은 아이라이너와 립스틱으로 어둡고 연극적인 모습을 만든다. 벨벳과 레이스, 피시넷과 가죽에 주홍이나 보라를 섞어 쓰고 조인 코르셋과 굽 높은 신발, 오컬트를 주제로 한 은 장신구를 더한다.
리즈의 F 클럽과 런던 소호의 배트케이브가 이 씬이 나온 자리다. 배트케이브는 1982년 문을 열어 3년 동안 운영했고, 이용자들은 다른 클럽의 손님들과 자신을 구별하려고 박쥐 날개 모양의 관 목걸이를 걸었다. 수지 앤 더 밴시스, 조이 디비전, 바우하우스, 더 큐어가 이 씬의 밴드로 꼽힌다.
옷은 고딕 소설과 공포 영화, 독일 표현주의에서 가져온 요소를 빅토리아 시대 복식과 섞어 만들었다. 빅토리안 고스와 사이버고스처럼 갈래도 여럿 생겼고, 2000년대 후반에는 하이패션 디자이너들이 이 요소를 런웨이에 올렸다. FIT 박물관은 2008년 전시에서 하위문화의 옷과 하이패션의 작업을 나누어 보였다.
검은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것이 이 씬에 속한다는 뜻은 아니다.
특징
포스트펑크에서 갈라져 나온 고딕 록을 바탕으로 1980년대 초 영국의 나이트클럽에서 형성된 문화다. 옷과 화장으로 어둡고 연극적인 모습을 만드는 것이 이 씬의 방식이다. 검정을 중심에 두되 주홍이나 보라를 섞고, 빅토리아·에드워드·벨 에포크 시대의 옷과 고딕 소설·공포 영화·독일 표현주의를 참조 대상으로 삼는다. 검은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한 것이 이 씬에 속한다는 뜻은 아니고, 런웨이가 이 차림을 가져간 것은 씬 밖의 일이다.
시각 요소
검정을 중심에 둔 옷과 검게 물들인 머리, 짙은 화장이 핵심이다. 위키피디아는 검은 벨벳·레이스· 피시넷·가죽에 주홍이나 보라를 섞은 것으로 설명한다. 조인 코르셋과 장갑, 굽 높은 신발, 종교나 오컬트를 주제로 한 은 장신구를 더한다. 남녀 모두 검은 아이라이너와 매니큐어를 사용하며, 립스틱도 대개 검은색을 고른다. 보그 코리아는 2023 봄·여름 런웨이의 고스 화장을 창백한 피부에 진한 아이라인과 검정에 가까운 짙은 립으로 설명한다.
배경
1980년대 초 영국의 나이트클럽에서 나왔다. 리즈의 F 클럽과 런던 소호의 배트케이브가 그 자리였고, 음악은 영국 포스트펑크에서 갈라져 나온 고딕 록이었다. 수지 앤 더 밴시스, 조이 디비전, 바우하우스, 더 큐어가 이 씬의 밴드로 꼽힌다. 배트케이브는 1982년 7월 문을 열었다. 위키피디아는 이 클럽을 잉글랜드 남부 고스 문화의 발상지로 적고, 이용자들이 다른 클럽의 손님들과 자신을 구별하려고 박쥐 날개 모양의 관 목걸이를 걸었다고 쓴다. 이 클럽은 1985년까지 운영했다.
옷은 고딕 소설과 공포 영화, 독일 표현주의에서 가져온 요소를 빅토리아·에드워드·벨 에포크 시대의 복식과 섞어 만들었다. 갈래도 여럿 생겼다. 빅토리안 고스, 사이버고스, 고스 롤리타, 데스록 같은 이름이 있다.
하이패션은 2000년대 후반 알렉산더 맥퀸·존 갈리아노·릭 오웬스 같은 디자이너를 통해 고스 요소를 런웨이에 올렸다. FIT 박물관은 2008년 9월 5일부터 2009년 2월 21일까지 밸러리 스틸이 기획한 전시에서 이를 다루며 맥퀸의 2007년 가을 이브닝 드레스와 존 갈리아노가 크리스챤 디올에서 만든 2006년 봄 이브닝 드레스를 함께 보였다. 보그 코리아는 2023 봄·여름 컬렉션에서 로샤스와 베르사체의 고스 화장을 다뤘다.
아이템
검은 드레스, 코르셋, 레이스, 피시넷, 가죽 재킷, 굽 높은 부츠, 은 장신구, 장갑
전형
배트케이브 Batcave
1982년 7월 21일 런던 소호에서 올리 위즈덤이 연 클럽. 1985년까지 운영했다. 위키피디아는 이 클럽을 고딕 록 장르와 고스 문화가 자리 잡는 데 바탕이 된 곳으로 적고, 이용자들이 다른 클럽의 손님들과 자신을 구별하려고 박쥐 날개 모양의 관 목걸이를 걸었다고 쓴다
수지 앤 더 밴시스 Siouxsie and the Banshees
위키피디아가 고스 문화의 음악적 기반을 이룬 밴드 가운데 하나로 꼽는 그룹. 조이 디비전, 바우하우스, 더 큐어와 함께 꼽힌다
FIT 박물관 전시 「Gothic: Dark Glamour」
밸러리 스틸이 기획해 2008년 9월 5일부터 2009년 2월 21일까지 열린 전시. 캄브리엘·모르피우스·플라스틱 랩 같은 하위문화 브랜드와 일본의 엘레건트 고딕 롤리타를 하이패션 디자이너의 작업과 나누어 보였고, 알렉산더 맥퀸의 2007년 가을 이브닝 드레스와 존 갈리아노가 크리스챤 디올에서 만든 2006년 봄 이브닝 드레스를 포함했다
F 클럽 F Club
1980년대 초 리즈의 나이트클럽. 배트케이브와 함께 이 씬이 나온 자리로 꼽힌다
타임라인
- 1982-07-21
- 잉글랜드 남부 고스 문화의 발상지로 꼽히는 배트케이브가 런던 소호 딘 스트리트 69번지에서 문을 연다
- 2008-09
- FIT 박물관이 고스 복식과 하이패션을 함께 다룬 전시 「Gothic: Dark Glamour」를 연다(2008년 9월 5일–2009년 2월 21일)
- 2023-02
- 보그 코리아가 2023 봄·여름 런웨이의 고스 화장을 보도한다
구별
고스는 「고딕」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더 넓은 미학과 같지 않다. FIT 박물관은 캄브리엘이나 플라스틱 랩 같은 하위문화 브랜드의 옷과 맥퀸·디올 같은 하이패션 디자이너의 작업을 나누어 전시했다.
펑크는 고스가 갈라져 나온 쪽이지만 형성 시기와 중심이 되는 음악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