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다른 이름: Athletic leisure, 운동복 캐주얼
애슬레저는 운동복을 일상 패션으로 활용하는 옷의 계열이다. 레깅스와 요가 팬츠, 후디, 트랙수트, 운동화가 대표 품목이고, 몸에 붙는 편성물과 늘어나는 소재가 형태를 정한다. 운동용으로 만든 옷을 운동 밖에서 입는 경우와 처음부터 운동과 일상을 함께 겨냥해 만든 옷이 모두 여기에 든다.
이름은 운동을 뜻하는 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leisure를 붙인 말이다. 품목은 여러 시기에 걸쳐 하나씩 운동 밖으로 나왔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1930년대 미국의 추운 창고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옷으로 나와 1970년대 힙합 문화를 거쳐 퍼졌다. 1958년 듀폰이 만든 스판덱스는 이 계열의 옷에 신축성을 더했다.
이 계열이 널리 퍼진 것은 훨씬 뒤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요가 팬츠가 퍼졌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10년대 중반 북미에서 유행했다. 요가 의류 쪽에서는 1998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요가 팬츠를 파는 소매점으로 시작한 룰루레몬이 이 계열의 브랜드가 됐다. 한국에서도 레깅스를 주력으로 삼은 국내 브랜드들이 시장을 이루었다.
특징
핵심은 운동복을 일상 패션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름은 운동을 뜻하는 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leisure를 붙인 말이다. 여기에는 운동용으로 만든 옷을 운동 밖에서 입는 경우와, 처음부터 운동과 일상을 함께 겨냥해 만든 옷이 모두 든다. 레깅스와 요가 팬츠, 후디, 트랙수트, 운동화가 이 계열의 품목이고, 이 옷들은 운동할 때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입는다. 구분할 점이 둘 있다. 운동 성능을 보증하는 분류가 아니다. 경기와 훈련을 기준으로 설계된 옷과 그 형태를 빌린 일상복이 같은 품목 이름을 쓴다. 또 정장에 가까운 격식을 뜻하지도 않는다. 애슬레저는 격식의 수준이 아니라 운동복을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시각 요소
몸에 붙는 편성물과 늘어나는 소재가 형태를 정한다. 레깅스와 요가 팬츠, 타이츠는 몸의 선을 그대로 드러내고, 후디와 트랙수트는 그 반대로 헐렁하게 입는다. 스판덱스는 옷에 신축성과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더한다. 브랜드의 표식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스포츠웨어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부 브랜드에서 두드러지는 표현이며 이 계열의 조건은 아니다.
배경
이 계열의 품목은 여러 시기에 걸쳐 하나씩 운동 밖으로 나왔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1930년대 뉴욕의 추운 창고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옷으로,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 옷은 1970년대에 힙합 문화와 노마 카말리 같은 디자이너를 통해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 토미 힐피거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랄프 로렌이 주요 컬렉션에 넣으면서 주류 패션으로 자리 잡았다.
소재 쪽에서는 1958년 듀폰이 스판덱스를 만들었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요가 팬츠가 퍼졌고,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10년대 중반 북미에서 애슬레저가 유행했다. 위키피디아는 이 시기 이후 애슬레저가 소매 의류 범주로도 인정받게 됐다고 적는다. 요가 의류 쪽에서는 1998년 칩 윌슨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요가 팬츠와 요가 의류를 파는 소매점으로 룰루레몬을 세웠고, 코로나19 유행은 이 옷의 수요를 늘렸다.
한국에서도 이 계열은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이루었다. 헤럴드경제는 젝시믹스와 안다르를 국내 애슬레저의 대표 주자로 들고, 두 회사가 2024년 각각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템
레깅스, 요가 팬츠, 후디, 트랙수트, 타이츠, 스포츠 브라, 운동화, 조거 팬츠
전형
룰루레몬 Lululemon
1998년 칩 윌슨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요가 팬츠와 요가 의류를 파는 소매점으로 세운 회사
챔피온 후드 스웨트셔츠 Champion hooded sweatshirt
1930년대 뉴욕의 추운 창고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나온 옷.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1970년대에 힙합 문화와 디자이너들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1990년대 럭셔리 브랜드의 컬렉션에 들어가며 주류가 됐다
스판덱스 Spandex
1958년 듀폰이 만든 늘어나는 섬유. 이 계열의 옷에 신축성과 원래 형태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더했다
젝시믹스와 안다르 XEXYMIX, Andar
헤럴드경제가 국내 애슬레저의 대표 주자로 드는 한국 브랜드 둘. 레깅스를 주력으로 삼았고 두 회사 모두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타임라인
- 1958
- 듀폰이 스판덱스를 만든다
구별
두 계열은 후디와 트랙수트, 운동화를 함께 쓴다. 후드 스웨트셔츠는 1930년대 노동자의 옷으로 나와 1970년대 힙합 문화를 거쳐 퍼졌고, 1990년대 럭셔리 브랜드의 컬렉션에 들어가며 주류 패션이 됐다. 구별 기준은 이름이 가리키는 것이다. 애슬레저는 운동복을 운동 밖에서 입는 흐름의 이름이고, 스트리트웨어는 여러 문화가 캐주얼 의복을 받아들이고 재해석하면서 발전한 계열이다.